[땅이야기 맛이야기]

입맛 따라 골라먹는 닭갈비, 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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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닭갈비 전문점 '토담'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토담'은 2011년에 문을 열었다. '토담'의 닭갈비는 야채와 매운 양념을 함께 볶아먹지 않고, 숯불에 구워먹는 것이 특징이다. 소금으로 간을 맞춰 닭고기 본연의 맛을 끌어올린 ‘소금숯불닭갈비’와 담백한 간장소스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간장숯불닭갈비’, 입 안이 얼얼한 ‘고추장숯불닭갈비’는 '토담'의 대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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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놨다, ‘소금숯불닭갈비’

‘소금숯불닭갈비’는 신선한 닭고기에 소금과 비법 양념이 올라간 메뉴다. 소금숯불닭갈비는 잘 달궈진 석쇠에 닭고기를 얹고, 껍질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굽는다. 이때 껍질이 석쇠에 달라붙지 않도록 닭고기를 계속 들었다 놓는 것이 중요하다. 껍질이 먹기 좋게 익으면 한번만 뒤집어서 굽는다. 이렇게 구워진 소금숯불닭갈비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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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도와 냄새를 동시에 잡다

주인장의 노하우가 담긴 간장으로 맛을 낸 ‘간장숯불닭갈비’는 담백한 맛으로 인기다. 닭은 다른 고기에 비해 염도를 맞추기 까다로워서 일반 간장으로는 간을 맞추기 어렵다. 하지만 '토담'의 주인장은 맛의 비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연구를 거듭했고, 적당히 간이 배었으며 닭 냄새까지 잡은 간장숯불닭갈비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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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까지 얼얼한 매콤함

‘고추장숯불닭갈비’는 다른 닭갈비 가게보다 매콤한 맛을 한층 높여 마니아층이 두텁다. 속살까지 매운 양념이 깊게 밴 고추장숯불닭갈비는 시원한 막국수와 궁합이 좋다. '토담'의 별미인 ‘더덕구이’ 또한 매운 맛이 일품이다. 강원도에서 재배된 더덕을 사용한 더덕구이는 더덕향을 은은하게 맡을 수 있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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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땅이야기 맛이야기] 2016.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