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다


【春川】춘천시 효자로터리와 퇴계동 11토지구획지구를 연결하는 효자교(공지2교)가 25일 개통되는 등 지난 95년이후 춘천관내에 13개의 대규모 교량이 건설됐거나 건축중이다.

 특히 강·남북을 연결하는 소양강에는 6개의 교량으로 늘어났고 동·서를 연결하는 신매대교의 경우 춘천·의암댐으로 우회하던 교통불편을 덜 수 있게 돼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25일 춘천시(www.chunchon.kangwon.kr)에 따르면 민선자치시대에 접어들면서 교량이 잇따라 가설돼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도·농 균형개발 관광지 개발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춘천시가 관련기관과 협의, 추진한 교량은 소양 2, 3, 5, 6교 신매대교 효자교 한덕교 후평교 충의대교 후평교 공지천교 애막골구름다리 공지천도하주교 등이다.

 소양강의 경우 기존 소양1교와 세월교 외에 소양2교가 확장 가설됐고 소양3교 소양5교(장학대교) 소양6교(천전교)등의 건설이 추진, 모두 6개의 교량이 강·남북을 연결하고 있다.

 소양3교는 지난 99년말 개통되면서 동면~신사우동~도교육청앞까지 4차선으로 연결,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농통합사업으로 96년 착공된 소양5교는 올해 개통됐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소양6교(천전교)는 동면 만천리와 신북읍 천전리를 연결하게 된다.

 효자교는 지난 99년 37억여원을 들여 착공, 길이 84m 폭 20m의 4차선으로 건설돼 법원이나 경찰서 방향으로 우회하던 차량이 직진할 수 있어 병목현상 해소가 기대된다.

 춘천시 남면과 홍천군 서면을 연결하는 한덕교의 경우 길이 180m의 2차선 규모로 건설, 관광지 개발이 기대되며 춘천관문의 공지천교는 올해 착공, 내년 상반기에 개통된다.

 등산로를 연결하는 애막골 구름다리 역시 춘천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으며 춘천 물심포니 기간중 공지천에 설치된 정조대왕 도하주교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춘천시 남면 발산리와 홍천군 서면 모곡리를 연결하는 충의대교는 도에서 265억여원을 들여 8월중 착공할 계획이어서 이 일대 충의 유적지등 관광지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裵桂燮(배계섭)시장은 『잇따른 교량가설로 춘천의 지도를 매년 새로 그려야 할 정도』라며 『지역의 균형개발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張奇永기자·kyjang@kwnews.co.kr> 강원일보 200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