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남성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알줄기는 편평한 구형이며, 주위에 작은 알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의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1개의 잎이 달린다. 작은잎은 11개이며 난상 피침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2가화이며, 포의 통부는 녹색이고 꽃이삭의 연장부는 곤봉상이다. 장과(漿果)는 옥수수처럼 달리고 적색으로 익는다.

알줄기는 거담 ·진경 ·소종 ·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중풍 ·반신불수 ·상풍 ·종기 등에 사용한다. 한국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포가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고 세로로 흰 줄이 있는 것을 남산천남성(var. violaceum), 작은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것을 둥근잎천남성(var. typicum)이라고 한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